포스팅 목적
현대사회의 수많은 스트레스상황, 긴장상황 속에서 우리는 점점 더 호흡이 얕아진다.
어긋나버린 호흡습관을 되돌리기 위해, 횡격막 호흡법의 중요성과 운동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횡격막호흡이란?
횡격막은 폐 아래에 넓적하게 위치한 판막을 말한다.
이 횡격막은 특이하게도, 우리가 의식해 움직일 수 있는 수의근이면서
잠을 잘 때도 쉼없이 호흡하기위해 자동적으로 움직이는 불수의근이기도 한다.
그만큼 우리 몸에서 중요한 부분이 아닐까?
(정확한 사전적 정의는 모르겠음ㅎ)
스트레스상황
우리는 긴장상태에서 쉽게 호흡이 얕아진다.
스트레스는 우리 몸을 긴장상태로 만들고 fight-or-flight 반응을 위한 준비를 한다.
이 과정에 호흡은 얕아지고, 반복된다면 호흡 패턴이 바뀌는 결과를 초래하게된다.
횡격막의 중요성
횡격막은 우리 몸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지속된 긴장상태로 횡격막이 충분한 가동범위를 확보하지 못하고 굳는다면,
첫째, 우리 전신에 공급하는 산소의 양이 줄어들 수 있으며
둘째, 횡격막을 통과하는 미주신경과 식도에 영향을 주어 소화기관에 문제를 일으킨다.
호흡이 고르지 못해 횡격막이 긴장되어 굳은 사람들에게서는
쉽게 역류성식도염 증상을 관찰할 수 있다.
의과대학 연구결과로, 위식도역류질환 환자들에게 횡격막 호흡법을 가르쳤더니,
매우 높은 확률로 증상이 호전되는것을 발견했다고 한다.
횡격막 호흡법
호흡시 가슴이 움직이면 안된다
배까지 움직이지 않고, 가슴이 부풀어 움직이는 호흡은 횡격막이 하강하지 않는다는것을 의미한다.
이에 더해 가슴과 어깨를 드는 흉쇄유돌근을 사용하므로서 목에도 긴장을 유발하여
뇌로 가는 혈류가 줄어들고 어지럼증등이 유발될 수 있다.
360도방향 팽창
배가 풍선이라고 생각하고, 공기를 집어넣는다 상상한다.
배꼽 주변 코어부분을 360도 전방향으로 부풀린다.
최대한 크게, 적게
추분한 가동범위와 유연성을 확보하기 위해,
들이마실때 최대한 크게 고르게 배를 퍼뜨리고
내쉴 때는 최대한 쪼그라들도록 좁게 만든다.
맺음말
여태까지 복식호흡을 잘 해왔다고 생각했지만 놓치고 있는 부분들이 있었다.
배를 앞뒤로 팽창시키는것만 생각했지 전방향 360도로 팽창시키는것을 간과했으며,
들이마시는 것만 신경썼지 내쉬는 것을 신경쓰지 않았다.
호흡법은 우리 건강인생 전반을 결정짓는 기초라고 볼 수 있다.
천천히 훈련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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