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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소화불량: 소화기능 회복을 위한 식이요법

PIYA 2022.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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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체중감량, 다이어트에 열을 올릴 때, 나는 늘 저체중과 왜소한 몸이 콤플렉스였다.

하루 4끼로 나누어 먹어도 안되고,

정말 천천히 30번씩 꼭꼭 씹어먹어도 소화가 안된다. (물론 의식 안하고 먹는것보단 훨씬 나아짐)

늘 더부룩한 느낌이고 내과약을 처방받아 먹어도 그때뿐이며 돌아온다.

운동은 거의 매일 땀흘릴 정도로 진행하며 스트레스 관리에 최선을 다하지만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

 

적당한 운동과 충분한 수면만으로는 소화기능 회복에 한계가 있음을 느끼고

위장을 회복시켜 소화능력을 강화시키는 음식들로 정보를 정리했다

오랜 기간동안 약과 염증으로 위벽이 손상되었을 것이고,
이로인해 위산이 잘 분비되지 않아 높아진 위액의 pH를 다시 낮추는 쪽으로 신경써 정보를 수집했다

 

 

 

식초

식초 중 영양소가 적은 합성식초, 양조식초를 제외하고 발효식초를 먹어야 한다

양조식초는 짧은 기간동안만 숙성해서 파는것이라 영양소가 많지 않다

 

발효식초는 사과식초(애사비), 현미식초, 발효흑초, 홍초 등 여러가지가 있다

요리용 말고 직접 음용하도록 가이드된 식초를 사자

 

초산과 아미노산 등 유기산을 다량 함유하고있어 몸에 좋다.

효능으로는 식초의 신맛이 소화를 돕고 장운동에 영향을 주어 변비, 다이어트 등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아무래도 약해진 위벽에 직접 작용하는것은 과도한 자극으로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개인에 따라 적정량을 식후에 물과 희석해 섭취하도록 하자

 

치아부식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꼭 섭취후 물로 헹궈내야하며,
이는 식초가 들어간 음식(냉면 등)을 먹을 때도 마찬가지다.

 

 

 

 

비타민C

헬리코박터 감염증에 주효하다. 감염자와 비감염자의 위액 내 비타민C농도가 다르다고 한다.

소화를 돕는다는 의견이 많지만 어떤 기전인지는 잘 모르겠고, 체감상 속이 편한것은 확실히 느껴진다

아마 위액 내 pH와 관련된 것은 아닐까

 

위액의 pH가 정상인의 경우 2.0보다 낮은 1.5~2.0인데,

비타민C는 3점대까지 pH를 낮춘다.

이말인즉슨 비타민C가 저산증일 경우 확실히 위액의 pH를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는 뜻이다

 

 

 

소화효소

살이 찌지 않는 이유가, 소화기능이 떨어져 영양소 분해를 못 하니 흡수가 안되는 것일 수 있다.

나이가들면서 효소가 줄게 된다. 예전만큼 잘 먹지 못한다는 얘기다.

소화효소의 종류는 수십가지가 있으며, 어떤 당, 어떤 단백질에 어떻게 작용하는지가 다 다르다.

 

소화 효소를 섭취하는 방법이 있으며,

직접적 소화 효소는 아니지만 곡류 발효 효소를 꾸준히 섭취해주는것도 시도해볼만 하다

 

 

 

 

종합영양제

소금을 포함한 여러 영양소들이 위산을 만드는 재료로 사용된다.

말인즉슨, 영양소 결핍이 일어나면 건강한 위산을 만들기 어려울 수 있다는 것이다

비타민, 각종 영양소 가리지 않고 골고루 섭취해주는것이 요구된다

 

 

 

 

 

 

 

그외:

마늘

생강

베리, 크랜베리, 블루베리등 베리류

견과류

 

시간날 때 마다 조사해서 포스팅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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